[2022항저우] '침착한 경기운영' 소채원, 방글라데시 선수 꺾고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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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소채원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8강으로 향했다.
소채원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16강 방글라데쉬의 악테르 보나와의 경기에서 143-140 3점차 승리를 거두며 8강으로 올라섰다.
X텐 2개를 포함한 29점을 쏜 소채원은 28점을 쏜 상대에게 또 한번 리드를 점하며 143-14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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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소채원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8강으로 향했다.
소채원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16강 방글라데쉬의 악테르 보나와의 경기에서 143-140 3점차 승리를 거두며 8강으로 올라섰다.
보나는 카자흐스탄의 라시노바 엘미라를 141-140으로 제압한 선수다. 다만 한국 궁사들보다는 한 수 아래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이를 증명하듯, 소채원은 첫 2라운드에서 57점을 쏘며 56점을 쏜 보나에 1점 앞섰다.
3라운드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보나가 27점을 쏜 상황에서 소채원은 28점을 꽂았다. 85-83, 2점차 소채원의 리드.
4라운드에서는 양 선수가 모두 29점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소채원은 X텐을 포함한 10점을, 상대는 10점을 쐈다. 점수차는 114-112.
마지막까지 소채원은 침착했다. X텐 2개를 포함한 29점을 쏜 소채원은 28점을 쏜 상대에게 또 한번 리드를 점하며 143-140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마주할 상대는 144-144로 X텐 숫자에서 대만 황이저우에게 승리를 거둔 이란의 비보디 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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