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둘중에 하나만 골라 X or 10' 오유현, 진기명기 선보이며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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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오유현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이며 8강으로 향했다.
오유현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8강에서 태국의 마니솜밧쿨 카냐비에게 147-143 승리를 거두며 8강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유현이 X텐-10-10점을 쏘며 30점을 쏠 동안 상대는 28점으로 경기가 역전됐다.
오유현이 X-X-9를 쏘며 29점을, 상대는 10-10-8점으로 28점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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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오유현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이며 8강으로 향했다.
오유현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8강에서 태국의 마니솜밧쿨 카냐비에게 147-143 승리를 거두며 8강 합류 소식을 전했다.
첫 2라운드에서는 오유현이 밀렸다. 상대가 59점을, 오유현이 58점을 쏘며 1점 뒤진 상황.
그러나 3라운드에서 운명이 갈렸다. 오유현이 X텐-10-10점을 쏘며 30점을 쏠 동안 상대는 28점으로 경기가 역전됐다. 점수는 88-87, 오유현의 1점 리드.
4라운드에서는 상대가 다시 흔들렸다. 오유현이 10-10-10 30점으로 앞서간 동안 카냐비는 28점을 획득했다. 격차는 3점, 118-115.
5라운드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오유현이 X-X-9를 쏘며 29점을, 상대는 10-10-8점으로 28점을 쐈다. 격차는 147-143.
결국 4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 오유현. 이번 16강전에서 첫 두 발을 모두 10점 혹은 X텐을 쏘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며 8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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