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XXXXXX' 양궁 주재훈, 또 역전극 쓰며 8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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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서 '흔들림 없는 직장인의 편안함'을 선보였던 양궁 남자 컴파운드의 주재훈이 개인전 8강으로 향했다.
주재훈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하스티안 데키 아디카에게 149-147 승리를 거두며 8강으로 향했다.
하스티안이 60점을 쏠 동안 주재훈은 59점을 쏘며 1점 뒤진 채 경기를 마쳤다.
주재훈은 30점을, 하스티안은 29점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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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32강서 '흔들림 없는 직장인의 편안함'을 선보였던 양궁 남자 컴파운드의 주재훈이 개인전 8강으로 향했다.
주재훈은 2일 오후 3시 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하스티안 데키 아디카에게 149-147 승리를 거두며 8강으로 향했다.
1-2라운드에서는 상대가 웃었다. 하스티안이 60점을 쏠 동안 주재훈은 59점을 쏘며 1점 뒤진 채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주재훈은 30점을, 하스티안은 29점을 쐈다. 점수는 89-89 동점.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주재훈이 X텐 3발로 폭죽을 터트렸고, 상대는 29점으로 주재훈에게 1점 뒤지는 상황이 됐다.
5라운드에서도 주재훈은 X텐 3발을 쐈다. 무려 6연속 X텐의 진기록. 상대는 29점을 쏘며 응수했으나,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최종점수는 149-147로 주재훈이 승리했다. 상대의 훌륭한 경기운영에도 막판 저력을 보여준 주재훈, 역시 '대한 궁사 만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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