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첫 金 나온다!' 쿠라시 김민규, 결승행 확정... 첫 은메달 확보

이솔 기자 2023. 10.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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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의 김민규가 찰라 두개씩을 주고받는 대혈전 끝에 결승으로 향했다.

김민규는 2일 오후 3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펼쳐진 쿠라시 남자 90KG급 준결승전에서 타지키스탄의 나자로프 카나자르를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상대의 찰라로 시작된 경기에서 김민규는 찰라를 하나 받아내며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경기시간에서 찰라 하나씩을 더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정규시간은 그대로 종료, 김민규가 결승으로 향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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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연합뉴스, 쿠라시 경기 모습

(MHN스포츠 이솔 기자) 쿠라시의 김민규가 찰라 두개씩을 주고받는 대혈전 끝에 결승으로 향했다. 

김민규는 2일 오후 3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펼쳐진 쿠라시 남자 90KG급 준결승전에서 타지키스탄의 나자로프 카나자르를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상대의 찰라로 시작된 경기에서 김민규는 찰라를 하나 받아내며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경기시간에서 찰라 하나씩을 더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판정으로 향하기에는 변수가 하나 있었다. 상대에게 탐백을 하나 따낸 김민규, 판정으로 가면 탐백으로 인해 김민규가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탐백은 허리 밑 부분을 잡는 경우 주어지는 벌점으로, 상대의 탐백으로 인해 김민규는 하나의 탐백을 받고 

영리하게 방어전을 펼친 김민규는 더 이상 상대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정규시간은 그대로 종료, 김민규가 결승으로 향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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