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미국 언론 인용… "尹, 한국 독재정권 시절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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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등을 우려하는 외신 기사를 공유하며 "미국 유력 언론의 경고"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시사 주간지 '더 뉴요커(The New Yorker)'의 'The Worrying Democratic Erosions in South Korea(걱정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 침식)'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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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등을 우려하는 외신 기사를 공유하며 "미국 유력 언론의 경고"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시사 주간지 '더 뉴요커(The New Yorker)'의 'The Worrying Democratic Erosions in South Korea(걱정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 침식)'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미국 언론 기사 공유를 통해 윤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해당 기사는 최근 벌어진 일부 언론사 상대 압수수색과 노조 탄압, 여성가족부 폐지 등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이 파트너국인 미국의 제재 없이 한국을 독재정권 시절로 몰아가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조 장관은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 및 휘하 검사들이 단지 윤석열·한동훈 사조직의 부하가 아니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글에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하듯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양평 고속도로 변경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용산 대통령실 및 군관계자,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며 "최소 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검찰도 법치도 사유화된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은 완전 개소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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