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마무리는 불꽃놀이' 양궁 오유현, 16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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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오유현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이며 16강으로 향했다.
오유현은 2일 오후 2시 3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카타르의 알 네아마 림에게 145-134로 승리, 16강으로 향했다.
오유현은 X텐 2발, 9점 한발을 쏘며 26점을 쏜 알 네아마 림을 3점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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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양궁 여자 컴파운드의 오유현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이며 16강으로 향했다.
오유현은 2일 오후 2시 35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카타르의 알 네아마 림에게 145-134로 승리, 16강으로 향했다.
1라운드 첫 3발에서는 오유현이 웃었다. 오유현은 X텐 2발, 9점 한발을 쏘며 26점을 쏜 알 네아마 림을 3점차로 앞섰다.
2라운드에서는 오유현이 살짝 흔들렸다. X텐-9-9점으로 28점을 쏜 오유현은 똑같이 26점을 쏜 상대에게 5점차 리드를 점했다. 점수는 57-52.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3라운드에서도 오유현은 29점을 사격했다. 3라운드에서도 상대의 27점에 2점 앞선 오유현은 86-79로 7점차 리드를 잡아냈다.
4라운드를 29-29로 동률을 이룬 오유현, 이미 격차를 크게 벌려 놓은 상황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연휴의 한때를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X텐 3발을 꽂아넣으며 점수표를 XXX로 만든 오유현은 25점으로 흔들린 상대에게 라운드에서만 5점, 전체 11점차로 16강행을 확정했다.
곧이어 펼쳐질 16강에서 마주할 상대는 태국의 마니솜밧쿨 카냐비다. 말레이시아의 파틴 누르파테하흐 빈티 맛 살레를 141-140, 1점차로 누른 선수다. 오유현에 비해 강자는 아닌 관계로 오유현이 가볍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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