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한국, 소프트테니스 강력한 금메달 후보"[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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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의 소프트 테니스(정구) 대표팀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조직위는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소프트테니스에서 성공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며 "윤형욱과 김태민은 한국의 독주를 이어가길 열망한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 소프트테니스는 2014년·2018년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왔고, 최근 5번의 아시안 게임 중 4번의 대회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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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의 소프트 테니스(정구) 대표팀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2일 조직위는 대회 공식 취재정보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3일부터 펼쳐지는 남자 소프트 테니스 경기 정보를 했다.
조직위는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소프트테니스에서 성공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며 "윤형욱과 김태민은 한국의 독주를 이어가길 열망한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 소프트테니스는 2014년·2018년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왔고, 최근 5번의 아시안 게임 중 4번의 대회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메달 성적은 남여 선수를 합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총 5개의 금메달 중 3개 이상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는 주목할만한 선수로 윤형욱과 김태민을 꼽았다.
33세의 윤형욱은 2015년·2019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김태민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한국의 경쟁 팀은 일본이다.
조직위는 "2018년 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2019년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 4위인 일본의 후네미즈 하야토가 한국 선수단에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봤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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