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금 거래 46조 원...부가세 탈루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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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최근 3년간 금 거래액이 4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금 거래 공급가액은 17조 9천573억 원입니다.
한 의원은 최근 금 거래가 급증한 만큼 부가가치세 탈루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세 당국은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하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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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최근 3년간 금 거래액이 4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금 거래 공급가액은 17조 9천573억 원입니다.
금 거래 공급가액은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5조 원대였지만, 2020년 1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지난해까지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거래 가액은 46조 4천167억 원에 이르고, 지난해 부가가치세 징수 세액은 천941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이 귀금속 소매업종의 현금 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을 신고받아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지난해 3천128건, 지급된 포상금은 14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의원은 최근 금 거래가 급증한 만큼 부가가치세 탈루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세 당국은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하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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