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지상조업 안전사고 2020년 14건→2022년 28건

배삼진 2023. 10. 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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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지상조업 안전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14건이던 항공 지상조업 안전사고는 2022년 28건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재작년 노후 장비 개선과 장비 공유제 등을 담은 '지상조업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지만 안전사고가 줄지 않은 것입니다.

이는 20년 이상 노후 장비가 2천여대로, 전체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데다, 101개 지상조업사 중 40개사에만 서비스 품질 관리제가 적용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항공 #지상조업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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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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