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日 꺾었다… 21년 만에 金 노리는 한국 탁구

정민지 기자 2023. 10.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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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트 미와-기하라미유 조(33위)에 4-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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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쑨잉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 한국 탁구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트 미와-기하라미유 조(33위)에 4-1(9-11 11-8 11-8 11-7 11-7)로 승리했다.

여자 복식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시작한다. 결승전은 남북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와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아이히카 무케르지 조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복식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 복식 이은실-석은미 조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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