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전지희-신유빈, 日에 역전승 은메달 확보!…신유빈, 銀1·銅3개 확정

이상완 기자 2023. 10. 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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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의 전지희(30·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 조가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4강전에 출전해 세계 33위의 기하라 미유-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매치스코어 4-1(9-11 11-8 11-8 11-7 11-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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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신유빈 조는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 출격해 쑨잉샤-왕이디(중국) 조에게 매치스코어 1-3(5-11 11-5 9-11 11-8)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신유빈-전지희가 경기 작전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의 전지희(30·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 조가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4강전에 출전해 세계 33위의 기하라 미유-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매치스코어 4-1(9-11 11-8 11-8 11-7 11-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2강전 태국을 3-0 완승을 거둔 전지희-신유빈 조는 16강전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난적' 대만 조 마저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전지희-신유빈 조는 1게임을 내줬지만 2게임부터 4게임까지 내리 잡으면서 3-1로 앞섰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 출격해 쑨잉샤-왕이디(중국) 조에게 매치스코어 1-3(5-11 11-5 9-11 11-8)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마지막 다섯 번째 게임에서는 상대의 빠른 공격에 끌려갔지만 전지희의 철벽 수비에 이은 신유빈의 완벽한 백핸드 공격으로 8-7로 역전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 단식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은메달을 1개 확보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지난 5월 남아공 더반 세계선수권 여자 복식에 출전해 36년 만에 은메달을 합작했다.

결승전은 금일(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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