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 뇌종양으로 별세…향년 57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내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가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웨이크필드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를 잃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웨이크필드는 2004년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면서 보스턴이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 데 힘을 보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내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가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는 2일(한국시간) "웨이크필드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를 잃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199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한 웨이크필드는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직구보다 시속 120㎞대 너클볼을 더 많이 던지는 투수로 유명했다. 통산 622경기에 등판(선발 463경기)해 200승 180패, 22세이브, 평균 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156개다.
특히 보스턴의 우승을 이끌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보스턴은 1919년 '홈런왕'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한 후 86년간 우승을 못해 일명 '밤비노의 저주'에 시달렸다. 웨이크필드는 2004년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면서 보스턴이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2007년 월드시리즈 정상도 차지하며 최고의 한 때를 보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너 같은 며느리 들어와 행복' 엉덩이 토닥…시아버지 스킨십 불편해요"
- "아이 한복, 추석 당일 입히고 오후에 반품 요청…거지 근성 부모들"
- "라이터로 급소 지지고 옷 벗겨 강제 XX"…중학교 동창생들의 '그날 밤'
- 中관광객 고기 싹쓸이, 무한리필집 '텅~'…음식 채우라 하자 사장 "오지 마" 황당
- 한혜진, 前 연인 전현무 언급 "연예인과 연애? 별거 없다"
- "곽준빈, 중학교때 절도…학폭은 아냐" 동창 폭로에 "가해자 마인드" 비난
- 고속도로 갓길 걷는 치매 노인…"제가 모실게요" 속속 멈춘 의인들[영상]
- 한예슬, 10세 연하와 결혼 뒤 맞는 첫 생일…뱀파이어 미모 [N샷]
- 비, ♥김태희와 등산 데이트…하트 가득 부부애 [N샷]
- '이나은 감쌌던' 곽튜브, 재차 사과 "여행 먼저 제안…무지·경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