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우승…미국 꺾고 안방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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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웃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2무5패로 승점 6점을 얻었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미국에 우승을 내줬던 유럽은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선 유럽이 여전히 15승2무27패로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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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럽과 미국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웃었다.
유럽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마르코 시모네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라이더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5승2무5패로 승점 6점을 얻었다.
이로써 유럽은 승점 합계 16.5를 기록, 미국(11.5)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미국에 우승을 내줬던 유럽은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선 유럽이 여전히 15승2무27패로 뒤진다.
하지만 1997년 스페인 대회부터 유럽에서 열린 안방에선 7차례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유럽에서 안방에서 진 건 1993년 잉글랜드 대회가 마지막이다.
한편 다음 라이더컵은 2025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코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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