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기자의 e게임] 몬스터헌터 나우, 흥행 가능성 보인 GPS 기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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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포켓몬고에 이어 기존 인기 IP에 GPS 기능을 더한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9월14일 출시된 몬스터헌터 나우가 그 주인공이다.
몬스터헌터 나우는 캡콤의 인기 헌팅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IP와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 기능을 더한 게임이다.
다만 포켓몬 고가 출시 초반에 콘텐츠 부족으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던 것처럼 몬스터헌터 나우도 콘텐츠가 아직 빈약한 수준인 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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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나이언틱이 포켓몬고에 이어 기존 인기 IP에 GPS 기능을 더한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지난 9월14일 출시된 몬스터헌터 나우가 그 주인공이다.
몬스터헌터 나우는 캡콤의 인기 헌팅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IP와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 기능을 더한 게임이다.
화면 속 캐릭터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몬스터를 찾고 사냥을 시작하는 원작과 달리 몬스터가 있는 곳을 찾아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이동해서 사냥을 시작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직접 이용자가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수고가 더해진 점은 원작에 비해 번거롭지만 복잡한 조작법을 숙지해야 하고 한 번에 오랜 시간 전투를 해야 하는 원작보다 전투는 매우 간소화됐다.
75초간 진행되는 전투 시간 중 이용자는 몬스터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서스트 회피, 장비마다 다르게 설정된 스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을 오래 터치할 경우 한손검은 방어, 대검은 모아베기 연계, 해머는 모으기 공격 등이 발동하는 식이다.
또한 무기에 따라 일반공격 중 화면을 터치 스와이프 해서 다른 공격으로 연계하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특유의 콤보 액션도 활용할 수 있다. 무기는 처음에는 한손검만 사용할 수 있으나 게임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목표의식을 고양한다.
간편한 조작이지만 사냥하는 재미는 확실하다는 점이 몬스터헌터 나우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포켓몬 고가 출시 초반에 콘텐츠 부족으로 다소 아쉬운 평을 받았던 것처럼 몬스터헌터 나우도 콘텐츠가 아직 빈약한 수준인 점은 아쉽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얼마나 빠르게 신규 몬스터와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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