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진국이야" 몰리뉴 뉴스 "경기장 밖에서도 클래스 선보여"..."맨시티전 결승골 넣은 후 한국인들에게 다시 한 번 품격 있는 모습 보여줬다"

강해영 2023. 10. 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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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무서운 기세로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이 경기장 밖에서도 클래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울버햄튼은 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전날 맨체스터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황희찬이 한국 팬들을 만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몰리뉴 뉴스는 "한국 팬들은 황희찬이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을 보고 기뻐했을 것이다. 그리고 황희찬이 경기가 끝난 후 자신들을 만나 준 것에 더욱 기뻐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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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AP=연합뉴스]
시즌 초 무서운 기세로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이 경기장 밖에서도 클래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울버햄튼은 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전날 맨체스터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황희찬이 한국 팬들을 만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황희찬은 자신의 경기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에 몰리뉴 뉴스는 "한국 팬들은 황희찬이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을 보고 기뻐했을 것이다. 그리고 황희찬이 경기가 끝난 후 자신들을 만나 준 것에 더욱 기뻐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황희찬은 현재 경기장에서 맹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작은 일들이 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그는 분명히 매우 겸손하고 진국이다"라고 극찬했다.

울버햄튼은 9월 30일 리그 1위 맨체스터시티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시즌 4골로 리그 공동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6골로 단독 2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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