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오만 16-2 누르고 아시안게임 4강행

허종호 기자 2023. 10. 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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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가 오만을 대파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하키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오만을 16-2로 눌렀다.

한국은 4승 1패를 작성, 이날 밤에 열리는 중국(4승)과 말레이시아(3승 1패)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 2위를 확보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중국이 말레이시아와 지지 않으면 조 1위, 한국이 조 2위로 4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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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한국과 중국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B조 조별리그 모습. 신화뉴시스

한국 남자하키가 오만을 대파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하키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오만을 16-2로 눌렀다. 한국은 4승 1패를 작성, 이날 밤에 열리는 중국(4승)과 말레이시아(3승 1패)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조 2위를 확보하며 4강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에선 조 1∼2위가 4강에 오른다.

중국이 말레이시아와 지지 않으면 조 1위, 한국이 조 2위로 4강에 오른다. 말레이시아가 이기면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가 모두 4승 1패가 되며 골득실을 따진다. 현재 한국은 +34, 말레이시아가 +25, 중국이 +15다. 말레이시아가 중국을 이기면 중국의 골득실은 더욱 떨어지며,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4강에 오르게 된다. 1, 2위 역시 골득실로 정하며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10골 차로 이겨야 조 1위가 된다.

항저우=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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