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예선 통과…최진우도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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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2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최진우도 2m15를 3차 시기 만에 넘으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경쟁자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는 2m19를 넘어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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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2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5에서 첫 시도에 나서 가볍게 바를 넘었다. 이어 다음 시도에 나서기 전에 결선에 진출할 상위 12명이 결정되면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m35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2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우승, 유진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10위(2m20),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2m28)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최진우도 2m15를 3차 시기 만에 넘으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경쟁자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는 2m19를 넘어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한편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4일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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