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자철 회장, 항저우AG 대표팀에 축전 “한국 골프가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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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13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자철 회장은 10월 1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차지한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쾌거"라며 "이번 성과는 한국 골프가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해 냈으며 동시에 KPGA 회원과 국민들에게 큰 환희를 안겨줬다. 앞으로도 각자 활동하는 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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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13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자철 회장은 10월 1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차지한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쾌거”라며 “이번 성과는 한국 골프가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해 냈으며 동시에 KPGA 회원과 국민들에게 큰 환희를 안겨줬다. 앞으로도 각자 활동하는 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 회장은 “곧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조우영과 장유빈 선수가 투어 무대에서도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김시우, 임성재 선수도 PGA투어에서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시우(28.CJ), 임성재(25.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으로 구성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남자 대표팀은 지난 달 28일부터 중국 항저우 소재 서호 국재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76언더파를 합작해 2위 태국을 25타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프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만이다. 당시 단체전에는 김민휘(31.CJ), 이경훈(32.CJ), 박일환(31), 이재혁(29)이 출전했다.
또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 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의 성적으로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시우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 4위, 장유빈은 22언더파 266타 5위, 조우영은 17언더파 271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은 2일 오후 12시 경 귀국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조우영과 장유빈은 이날 KPGA 투어프로 입회를 거쳐 오는 5일부터 개막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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