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5년 만에 日 투어 개최…사이타마서 아레나 투어 포문 열었다

정혜원 기자 2023. 10.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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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샤이니는 지난달 30일, 1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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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가 사이타마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샤이니는 지난달 30일, 1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는 2018년 2월 '샤이니 월드 더 베스트 2018 ~프롬 나우 온~' 이후 5년 7개월 만에 현지 투어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정규 8집 타이틀 곡 '하드'와 수록곡 '주스', '라이크 잇' 무대는 물론, 회전 스테이지로 의자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 '데리러 가', 강렬한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바디 리듬', 히트곡 '드림걸'과 '돈 콜 미' 일본어 버전, '다운타운 베이비', '다이아몬드 스카이' 등 현지 발매곡 무대까지 선사했다.

▲ 샤이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샤이니. 제공| SM엔터테인먼트

특히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내년 2월 24~25일, 약 6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돔'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 도쿄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예고해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샤이니는 사이타마에 이어 10월 6~7일 오사카성 홀, 11월 22~23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11월 28~2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등 총 4개 도시 8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펼치며, 2024년 2월 24~25일 도쿄돔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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