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인의 날’ 맞아 “윤석열 정부, 요양시설 예산 반토막…어르신 삶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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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제27회 노인의 날인 2일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윤석열 정부는 자신들을 지지했던 청년세대처럼 어르신의 삶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노인요양시설 확충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내년도 예산에서 관련 사업 예산을 반토막 냈다"며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휴식 장소이었던 경로당이 오히려 외면 받고 있다. 시설이 열악하고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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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는 어르신들의 짐을 덜기는커녕 시름을 더욱 깊게 해”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노인요양시설 확충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내년도 예산에서 관련 사업 예산을 반토막 냈다"며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어르신들의 휴식 장소이었던 경로당이 오히려 외면 받고 있다. 시설이 열악하고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노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 고령사회에 맞는 복지나 시설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어르신들의 짐을 덜기는커녕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를 대신해서 민주당이 어르신들께 더욱 효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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