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가볍게 예선 통과…4일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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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높이뛰기의 우상혁(27·용인시청)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어 바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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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높이뛰기의 우상혁(27·용인시청)이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우상혁은 오늘(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어 바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대회는 A조 9명, B조 8명 등 총 17명이 예선에 출전했고, 우상혁은 B조, 우상혁의 맞수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은 A조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 시간으로 수요일(4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우상혁은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바르심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르심은 2017 런던, 2019 도하,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하고, 도쿄 올림픽에서는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공동 1위에 오른 '현역 최고의 점퍼'입니다.
우상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2m28로 은메달을 따냈고,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2m35를 넘어 4위,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으로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상혁이 바르심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면 우리나라는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우승)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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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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