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400m 계주 37년 만에 메달 도전…전체 2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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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37년 만에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게 됐다.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07)을 가진 김국영을 중심으로 뭉친 대표팀(김국영, 이정태, 이재성, 박원진 등)은 3일 오후 10시 25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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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37년 만에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국 기록보다 0.01초 느린 ‘시즌 최고 기록’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 진출했다.
2일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계주 경기에서 38초75를 기록, 조 2위이자 전체 2위로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38초62에 경기를 마친 중국에 밀렸지만, 종전 올 시즌 최고 기록인 38초77을 넘어섰다. 특히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남자 400m 계주 한국 기록인 38초74에 0.01초 차로 근접했다.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07)을 가진 김국영을 중심으로 뭉친 대표팀(김국영, 이정태, 이재성, 박원진 등)은 3일 오후 10시 25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계주 400m에서 메달을 딴 건 1986년 서울 대회가 유일했다. 당시 3위에 오른 뒤 단 한번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대표팀은 “결선에서는 꼭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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