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현장]"아깝다!" 한국新 0.01초로 놓친 남자 400m 계주, 결선 진출→37년만에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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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0.01초차로 놓쳤다.
한국은 38초62를 기록한 중국에 0.13초차로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통과해 메달을 기대케했다.
1번 주자로 나선 이정태는 "아침 9시(현지시각)에 열린 경기인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왔다. 한국신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내일은 꼭 한국신기록과 더불어 메달을 딸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37년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의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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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0.01초차로 놓쳤다. 선수들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했다.
김국영 이정태 박원진 이재성으로 구성된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을 38초75로 통과했다.
2014년 7월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한국신기록 38초74에 0.01초 모자라다.
한국은 38초62를 기록한 중국에 0.13초차로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통과해 메달을 기대케했다.
김국영은 "예선 조가 굉장히 강했다. 선수들끼리 '일본을 뺀 결승'이라고 얘기를 했다. 1등으로 통과해서 한국신기록을 깨서 결승 가서도 자신있게 하자고 했는데, (기록을 깨지 못해)아쉽다"고 말했다.
김국영은 "우리가 지금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결승 때는 분명히 0.2초, 0.3초 정도 단축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1번 주자로 나선 이정태는 "아침 9시(현지시각)에 열린 경기인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왔다. 한국신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내일은 꼭 한국신기록과 더불어 메달을 딸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400m 계주는 그간 아시안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종목이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장재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을 필두로 한 팀이 동메달을 딴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5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 일본 태국 '삼파전' 양상이었다.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37년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 9월17일 38초77 기록을 보름만에 0.02초 단축했다.
결승은 3일 오전 10시25분에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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