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중 8번 상승…비트코인, '10月 강세장 전통' 이어갈까

김지현 기자 2023. 10. 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3년 이래 10번의 10월달을 보내며 총 8번 상승 마감한 비트코인이 '10월 강세론'의 전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시장 투자자들은 10월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014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 이래 지난해까지 10월달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여 '10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 2018년 제외하고 2013년 이래 지난해까지 10월 상승 마감
FOMC 없는 10月…"시장 자체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13년 이래 10번의 10월달을 보내며 총 8번 상승 마감한 비트코인이 '10월 강세론'의 전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시장 투자자들은 10월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014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 이래 지난해까지 10월달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여 '10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비트코인은 30분 만에 2%넘게 상승하며 약 3770만원까지 올랐다.

이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에는 전일 미국 정부가 시한만료 3시간을 앞두고 상 ·하원에서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셧다운 사태'에 대한 리스크를 일시적으로나마 모면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비트코인이 급등한 시점에 서머타임이 적용된 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개장 시간과 동일하기 때문에 선물 포지션의 대규모 강제 청산을 위한 움직임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인베스트먼트 12셰어즈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의 심사를 내년 1월로 미루면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증가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이제 'ETF 이슈' 외 다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비쳤다. 연준은 지난달 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FOMC 회의 일정이 이달이 아닌 11월과 12월에 잡혀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미 거시경제 이슈가 아닌 가상자산 시장 내 자체적인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분석론이 힘을 받기도 한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