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있는데 굳이?’ 아스널, 내년 1월 맨시티 ‘계륵 MF’ 영입 노린다

이성민 2023. 10. 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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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 위해 1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를 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맨시티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던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기대와 달리 어깨 부상에 시달린 필립스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21경밖에 나오지 못했다.

필립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지만 맨시티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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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데려올까?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 위해 1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를 노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맨시티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했던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데려왔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35억 원)를 지출했다.

라이스는 아스널의 기대에 부흥하고 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아스널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으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공헌하기도 했다. 라이스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9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미드필더 추가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아스널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필립스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즈의 EPL 승격을 이끌었다. 2020/21시즌에는 리즈의 EPL 9위 등극을 이끌었다.

필립스의 선수 경력은 맨시티 입단 후 꼬이기 시작했다. 그는 2022년 7월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43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어깨 부상에 시달린 필립스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21경밖에 나오지 못했다. 출전 시간은 600분을 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교체 투입이었다.

필립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지만 맨시티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팀에 잔류했지만 맨시티에서 필립스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를 포착한 아스널이 필립스를 주시하고 있다. 필립스가 내년 1월 어떤 선택을 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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