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포스테코글루 덕분"...'무패 행진 2위' 토트넘, 역대급 스타트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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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들썩이는 이유는 새로운 감독 덕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통해 토트넘을 변화시켰다.
윌슨 기자는 "토트넘에 행운이 따랐지만, 토트넘은 11명의 리버풀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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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들썩이는 이유는 새로운 감독 덕분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조나단 윌슨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몇 년 동안 느껴보지 못한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당시에는 많은 우려를 낳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본 J리그와 호주 A리그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감독이다. 또한 스코티쉬 프리미어십 등 우승 커리어도 즐비하다. 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었기에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어려운 무대가 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통해 토트넘을 변화시켰다. 토트넘은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에 있었던 아스날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아스날 원정에서 13년 동안 리그 승리가 없었기에 꽤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이어서 지난 1일에는 무려 6년 동안 이기지 못했던 리버풀과 마주했다. 그리고 리버풀에 2-1 승리를 거뒀다. 비록 리버풀의 명백한 득점이 오심으로 취소됐고, 2명 퇴장이라는 악재를 맞이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분명 의미가 있는 성과였다. 윌슨 기자는 “토트넘에 행운이 따랐지만, 토트넘은 11명의 리버풀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축배를 들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윌슨 기자는 “아직 시즌 초반이다”라며 토트넘의 미래를 우려했다. 이어서 “손흥민이나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을 당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공을 인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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