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은희 "최다 택시 민원은 불친절·부당요금"

조성호 2023. 10.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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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택시 민원 가운데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개 시도에서는 '불친절' 관련 민원이, 부산과 인천, 광주, 세종 등 4개 시도에선 '부당요금'이 각각 1위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택시 민원 건수는 2018년 5만 3천 건이었지만, 이듬해 4만여 건, 2020년과 2021년에는 3만여 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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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택시 민원 가운데 '불친절'과 '부당요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접수된 택시 민원 유형을 분석한 결과,

13개 시도에서는 '불친절' 관련 민원이, 부산과 인천, 광주, 세종 등 4개 시도에선 '부당요금'이 각각 1위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택시 민원 건수는 2018년 5만 3천 건이었지만, 이듬해 4만여 건, 2020년과 2021년에는 3만여 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풀린 지난해 다시 4만여 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 만9천 건이 접수되는 등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조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 만큼 서비스 품질도 높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택시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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