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북 합의깨는 잘못된 행태 통하지 않아"

김예린 2023. 10.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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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더 이상 지원받고 합의를 깨는 북한의 잘못된 행태는 통하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그런 악순환은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 장관은 현지시간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북핵 위기가 30년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은 우리에게 핵 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해도 되고,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할 소리를 못 한다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동의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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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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