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치킨 들고 최전방부대 방문 윤 대통령 "안보 생각에 잠 안 왔는데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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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윤석열 대통령이 1일 육군 제25사단(상승비룡부대)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넷째날인 이날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 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최전방부대인 육군 제25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부대에 도착한 직후 방명록에 '상승비룡 육군 25사단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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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육군 제25사단(상승비룡부대)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의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부대 생활관 곳곳을 둘러보면서 복무 환경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넷째날인 이날 "안보 생각만 하면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이 안 올 때도 있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든든하다"며 최전방부대인 육군 제25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 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소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부대에 도착한 직후 방명록에 '상승비룡 육군 25사단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초 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발휘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잘 챙겨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우리 기성세대가 더 책임있게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줘야 되고 또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지속가능하고, 미래에 더욱 발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피자, 치킨, 음료수 등이 준비돼 있었다.
이날 군부대 방문 행사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수행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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