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리그 최종일 연장 10회 타점 추가…시즌 타율 0.260, 60타점

김형열 기자 2023. 10.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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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2023 정규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김하성은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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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2023 정규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김하성은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4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6회에는 직선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으며 8회초에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0대 0의 균형이 이어지던 10회초에는 원아웃 1,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귀중한 타점을 수확했습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10회말 최고령 투수인 리치 힐(43)을 마무리로 투입했다가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1대 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최지만은 이날 대타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4회초 후안 소토 대신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1루수 땅볼에 그쳤고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습니다.

8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10회초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뒤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지난 8월초 샌디에이고 트레이드된 뒤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최지만은 타율 0.163, 6홈런, 13타점, 12득점, OPS 0.624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유릭슨 프로파르의 결승타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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