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방 부대 방문…"안보와 경제는 하나"
[앵커]
추석 연휴에도 국군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죠.
윤석열 대통령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강력한 힘으로 안보가 지켜져야 경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국군의 날인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최전방에서 경계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군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며, 튼튼한 안보를 지키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망대 시찰에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여러분들이 이렇게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마음 놓고 한가위 연휴를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장병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이 나라가 지속가능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책임있게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그리고 군부대를 격려 방문한 윤 대통령은 남은 연휴 기간에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둔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윤석열대통령 #25사단 #군부대 #추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