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분리·독립 추진에 충남·경북·전남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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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의 충남본부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충남도가 사정이 비슷한 경북도, 전남도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과 전남을 관할하면서도 본부가 대구·광주에 있는 공공기관은 각각 29개와 27개로 파악됐다.
협의 내용을 토대로 도와 경북, 전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에 공동 건의를 하고, 공공기관 지사 분리·독립이 권고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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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충남도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2/yonhap/20231002090037972qskv.jpg)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의 충남본부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충남도가 사정이 비슷한 경북도, 전남도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을 관할하면서 본부·지사가 다른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은 34곳이다.
예를 들면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충남까지 관할하는 식이다.
충남지사가 분리돼 있더라도 대전지사가 도내 일부 시군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도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도민이 불편을 겪고 도청과 연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충남지사·본부를 분리해달라고 공공기관에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한문을 보내고 부지사들이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지만 최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기조에 따라 조직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정이 비슷한 경북·전남과 협력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과 전남을 관할하면서도 본부가 대구·광주에 있는 공공기관은 각각 29개와 27개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들은 최근 전남도를 방문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1차 실무 협의를 했다.
도 행정부지사가 경북도 부지사에게 공동 대응 협조를 요청했고, 다음 달 초 경북도를 방문해 실무협의회를 연다.
협의 내용을 토대로 도와 경북, 전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에 공동 건의를 하고, 공공기관 지사 분리·독립이 권고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제안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분리독립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만들어 기획재정부나 정부 부처의 공공기관 경영 지침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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