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흉악 범죄 90%는 성폭력.."맹목적 추종·세뇌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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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종교인에 의해 발생한 흉악 범죄가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종교인이 저지른 흉악 범죄는 모두 1,167건이었습니다.
이중 91.3%인 1,065건이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전문직 종사자의 흉악 범죄는 모두 1만 1,915건으로 이중 95.4%(1만 1,372건)는 성폭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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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대부분은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대검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종교인이 저지른 흉악 범죄는 모두 1,167건이었습니다.
이중 91.3%인 1,065건이 성폭력 관련 범죄였습니다.
이어 살인이 44건, 방화 40건, 강도 18건 등 순이었습니다.
종교인을 비롯해 의사와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에 의한 흉악 범죄는 지난 2012년 709건에서 2021년 1,139건으로 60.6% 증가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전문직 종사자의 흉악 범죄는 모두 1만 1,915건으로 이중 95.4%(1만 1,372건)는 성폭력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살인, 강도, 방화는 감소했지만, 성폭력은 643건에서 1,112건으로 72.9% 급증했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종교인 범죄는 종교를 악용한 맹목적인 추종과 세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범죄인지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더라도 범죄를 공론화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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