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준 "비제의 교향곡 1번, 작곡하고 방치해 80년 후 세상에 알려져" (철파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출연했다.
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비제의 음악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출연했다.

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비제의 음악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나웅준 쌤, O튜브에서 '웅망진창 클래식'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셨더라. 저도 구독했다. 축하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나웅준이 "감사하다. 제 개인 채널은 아니고 다른 방송국 O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음악 틀어주는 라이브 방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웅준은 프랑스 음악가 비제의 교향곡 1번 2악장을 소개하며 "꿀같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아침은 뒹굴뒹굴 게으름 피우시는 청취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상황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준비했다. 휴일 아침에 사용하면 좋은 클래식이다. 들어보시면 뭔가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이다. 모처럼 맞이하는 휴식이 있는 월요일 아침, 이 음악과 함께 아침 시간을 편안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일하는 분들에게는 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나웅준이 "비제는 총 3곡의 교향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번, 3번 교향곡 악보는 소실되어서 지금은 교향곡 1번만 연주되고 있다. 작곡가 비제가 어떤 사연을 갖고 이 음악을 작곡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교향곡에는 많은 사연들이 숨겨져 있다. 가장 먼저 발표 시기인데 비제는 1855년 파리음악원 학생 시절에 이 음악을 작곡한다. 하지만 이 교향곡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80년 후인 1935년이었다"라고 전하자 김영철이 "그러면 작곡가 본인도 이 교향곡이 연주되는 것을 못 들어본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나웅준이 "맞다"라고 답했다.
"비제는 자신의 교향곡 1번을 직접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해진다"라며 나웅준은 "이 교향곡 1번을 작곡한 1855년은 비제가 열일곱살이었다. 비제는 이 음악을 작곡만 하고 그냥 악보 더미에 방치해 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존재마저 잊어버린 상태에서 비제는 세상을 떠났고 나중에 몇 십 년 뒤에 그 악보가 파리음악원 도서관에서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나웅준은 "앞서 교향곡 2번과 3번은 소실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비제는 자기 작품에 대한 결벽증이 있었다고 한다"라며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판단되면 악보들을 불태웠는데 그때 2번과 3번도 없어졌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영철이 "비제 하면 오페라 '카르멘'이 대표적이지 않냐?"라고 묻자 나웅준이 "맞다. 비제 최고의 작품은 오페라 '카르멘'이고 이 '카르멘'은 최고의 오페라로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답하고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소개했다.
이어 나웅준은 "비제 하면 당연히 '카르멘'과 오페라 작곡가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물론 나중에는 오페라에 집중했지만 비제도 교향곡을 작곡했고 그 교향곡이 지금까지도 연주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빌리 문수아, 어쩌나…" 건강 적신호+활동 중단 [전문]
- 김히어라, 법정간다 "학폭?일진?담배? 악의적 보도" [전문]
- [단독] 임영웅, '미우새' 뜬다 "못다 한 이야기 전할 것"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
- 박서준은 입 닫고, 수스는 욕먹고 [종합]
- 이다인 남편 이승기, 해킹? 심경변화?…SNS 초토화 추측난무
- [칸영화제Live] 블랙핑크 제니, 기자회견+인터뷰 불참…뷔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