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공산 세력에 자유 지킨 헌신 잊지 않을 것”

김동하 기자 2023. 10.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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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25사단을 찾아 최성진 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북녘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에는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의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해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여러분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망원경으로 북한군의 초소를 관찰한 후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는 최성진 사단장 보고에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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