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요즘 왜 이럴까" 할부지도 걱정…낯가림 심해진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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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중국으로 귀환해야 하는 푸바오가 최근 낯가림이 심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곧 중국으로 가게 될 푸바오가 걱정되고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낯선 사람에게도 채혈 잘 받아야 한다고 하는 할아버지 말씀에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중국 어떻게 보내" 등의 반응을 남기며 다가올 이별을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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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중국으로 귀환해야 하는 푸바오가 최근 낯가림이 심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141편이 공개됐습니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정기 채혈 날 "푸바오, 네가 할부지 안 오는 사이에 훈련 자세가 많이 틀어졌다면서?"라며 푸바오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강 사육사는 불안해하는 푸바오를 향해 "지금 채혈해야 하는데 왜 요즘 말을 잘 안 들을까"라며 어르고 달래기 시작했는데요.
강 사육사가 먹이를 가져오자 푸바오는 익숙하게 팔을 뻗고 채혈 자세를 취했습니다.
잠시 후 수의사가 등장했고 강 사육사가 푸바오를 달래주는 동안 수의사는 손쉽게 채혈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푸바오가 채혈과 칼슘 섭취까지 잘 해내자 강 사육사는 사과를 선물하며 연신 "잘했다"고 칭찬 세례를 이어갔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채혈을 하려고 하면 접근하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안정시켜서 오늘 채혈을 진행했다"며 "사실은 이렇게 판다들도 낯을 가리는 일이 많이 있다. 푸바오가 낯을 가려서 이제 낯가리지 말고 잘하라고 지금 타이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곧 중국으로 가게 될 푸바오가 걱정되고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낯선 사람에게도 채혈 잘 받아야 한다고 하는 할아버지 말씀에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중국 어떻게 보내" 등의 반응을 남기며 다가올 이별을 걱정했습니다.
(화면출처 :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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