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중국에 2대 0 완승‥우즈벡과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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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홈팀 중국과 8강에서 만났는데요.
홈팀 중국과의 8강전.
중국 대표팀에는 엄청난 환호를 보냈습니다.
날카로운 궤적으로 중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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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홈팀 중국과 8강에서 만났는데요.
이변 없이 완승했습니다.
일방적인 응원을 이겨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홈팀 중국과의 8강전.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중국 관중이 우리 선수들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중국 대표팀에는 엄청난 환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한 수 위 실력으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선제골도 일찌감치 터졌습니다.
전반 18분, 홍현석이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홈팬들을 침묵에 빠뜨렸습니다.
날카로운 궤적으로 중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35분, 과감한 돌파로 역습을 이어간 조영욱이 끈질기게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송민규가 가볍게 추가골을 밀어넣었습니다.
여유를 찾은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은 기쁨을 나눴지만, 중국 골키퍼와 수비수는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후반전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강인과 정우영, 엄원상까지 최고의 삼각편대를 투입하며‥
한순간도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우리에게 거친 반칙을 시도했지만‥
대표팀은 신경전에 휘말리지 않았고, 무실점으로 2 대 0 완승을 지켜냈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감독] "이런 분위기나 이런 경기를 즐길 줄 알아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이제 두 걸음 남았습니다. 우리 선수들과 앞만 보고 가겠습니다."
모레 준결승전 상대는 사우디를 꺾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란을 꺾는 대이변을 만들어낸 홍콩과 북한에 승리한 일본의 맞대결까지 준결승전 대진이 모두 완성됐습니다.
홈팀 변수를 이겨내고 무사히 고비를 넘었습니다.
목표인 대회 3연패까지 이제 딱 두 경기만 남겨뒀습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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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981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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