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D-10...與 "공익제보자" vs 野 "애들 장난인가"
박기완 2023. 10. 2. 07:10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아흐레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연휴에도 총력 지원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선거 비용 관련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1일) 김태우 후보와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에선 홍익표 원내대표가 진교훈 후보와 함께 강서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차량 유세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김태우 후보의 보궐선거 비용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공익제보자로서 공적 사명감을 가지고 한 일이지 개인 비리가 아니라며 일축했지만, 홍 원내대표는 40억 원이 어디 애들 장난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직전 강서구청장이었던 김 후보는 지난달 28일 출정식에서 보궐선거 비용에 대해 미래를 위한 수수료로 애교 있게 봐달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한밤중 수풀과 물가에 우글우글...외래종 표범무늬민달팽이 서식 확인
- 우크라 지원 '코뿔소'...쟁기·굴착팔로 지뢰 제거
- 오창휴게소에서 SUV가 보행자 덮쳐...2명 사상
- 日 어민피해 갈수록 태산...2차 방류 후 파장은?
- 순식간에 비명으로 가득찬 예식장...생존 사진사 영상 공개
- [속보] 법원, 교제하던 여성과 딸까지 살해한 박학선에 무기징역 선고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
- 최민환, FT아일랜드 활동 잠정 중단...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