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AEA '북핵중단 촉구' 결의에 "가타부타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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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북핵 프로그램 중단 촉구 결의안에 대해 "비정상적 행태"라며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IAEA 회원국들은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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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북핵 프로그램 중단 촉구 결의안에 대해 "비정상적 행태"라며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원자력공업성 대변인은 북한이 IAEA를 이미 탈퇴한 사실을 언급하며 "기구는 우리 국가의 주권 행사에 대해 가타부타할 아무런 자격이나 명분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불가역적인 것으로 되었으며, 이는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리 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의 폭제와 핵무기가 남아 있고 제국주의 침략 세력이 존재하는 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불변할 것"이라며 "적대세력들의 주권 침해 행위에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IAEA 회원국들은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 채택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981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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