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맨시티 상대 맹활약' 울버햄튼 윙어 영입 조준…1년 만에 '재점화'

박지원 기자 2023. 10. 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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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페드루 네투(23·울버햄튼) 영입을 조준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울버햄튼 스타 네투를 주시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 도전을 해봤기에 1월에 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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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이 페드루 네투(23·울버햄튼) 영입을 조준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울버햄튼 스타 네투를 주시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 도전을 해봤기에 1월에 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잠재적인 이적을 앞두고 울버햄튼 윙어 네투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게리 오닐 감독의 팀에서 개막 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스널은 네투에게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왔다. 구단은 2022년에 입찰을 고려했었다. 하지만 3,500만 파운드(약 580억 원)를 예상한 것과 달리, 울버햄튼이 5,000만 파운드(약 825억 원)로 책정했다. 아스널은 그럼에도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한동안 논의해 왔으며 계약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알렸다.

포르투갈 국적의 윙어 네투는 브라가, 라치오를 거쳐 지난 2019년 여름 이적료 1,790만 유로(약 255억 원)에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초반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20시즌 44경기 5골 5도움, 2020-21시즌 35경기 5골 6도움으로 유망주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어려운 나날을 보냈다. 네투는 무릎 부상과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다. 이에 2021-22시즌 13경기 1골 1도움, 2022-23시즌 21경기 1골 1도움으로 저조한 스탯을 기록했다.

건강하게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중이다. 네투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생산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도움 랭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위협적인 몸놀림으로 박수를 유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러브콜이 도착했다. 관심은 지난해부터 존재했는데, 사그라졌다가 다시 점화됐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과 함께 할 윙어 자원이 필요하다. 현재와 같은 모습이라면 네투의 합류는 분명 큰 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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