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우승에 다가선 유해란, 42홀째 노보기 플레이 [아칸소 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30일(한국시간)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유해란은 첫날과 둘째 날 각각 노보기 플레이로 7타씩 줄여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월 30일(한국시간)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유해란은 첫날과 둘째 날 각각 노보기 플레이로 7타씩 줄여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를 지켰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바라보는 유해란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반에 너무 좋았는데, 그거에 비해 퍼터를 잘 못 쳐서 아쉬웠다. 후반에 조금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면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 네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반에 계속 라인을 너무 많이 보면서 미스를 하길래 후반에는 조금 타이트하게 보면서 퍼팅을 하자고 한 게 맞아 떨어지면서 버디를 많이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42홀째 보기 없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 유해란은 "오늘 17번 째 홀이었던 8번홀(파4)에서 조금 위기가 있었는데, 짧은 퍼팅을 성공하면서 확실히 보기 프리 라운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까지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칸소가 처음인 유해란은 "다이닝에 전 챔피언들 사진이 있는데, 한국에 계신 숏게임 코치인 이선화 프로님도 있었다. 코치님이 10년 전 사진이라고 좋아하시면서 이번주 잘 하라고 해 주시더라. 알겠다고 했다"고 최근 일화를 소개했다.
첫날 선두를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했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유해란은 "계속 리더보드에는 많이 올라갔었는데,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내일은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