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정말 큰일이다…핵심 센터백 수술 예정→'3개월 결장 전망'

박지원 기자 2023. 10. 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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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가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중족골 골절로 두 번째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부상으로 인해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마르티네스는 해당 문제를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 월요일 추가 수술을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월요일에 수술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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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가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중족골 골절로 두 번째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부상으로 인해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마르티네스는 해당 문제를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 월요일 추가 수술을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지난 4월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처음 부상을 입었고 이후 11주 동안 결장했다. 그는 몸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프리시즌에 일찍 복귀했고, 그러고 나서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마르티네스는 지난달 아스널전(4라운드)에서 패배했을 때 같은 발에 통증을 느꼈고 후반전에 교체 아웃됐다. 그는 브라이튼전과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출전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 검사 결과 골절 부위가 제대로 치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총액 6,740만 유로(약 965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었고 1년 연장 옵션이 삽입됐다.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1억 9,800만 원)로 알려졌다.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 중용됐던 만큼, 맨유에서도 곧바로 핵심 자리를 꿰찼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 유로파리그 10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5경기, 잉글랜드 FA컵 3경기를 소화했고 팀에 EFL컵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시즌 막판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

재활을 이어가던 마르티네스는 프리시즌부터 모습을 비췄고,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제가 발생했다. 맨유는 9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는 발 부상이 악화됨에 따라 장기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는 이달 초 아스널전 당시 고통을 느꼈으며 이후 브라이튼전과 바이에른 뮌헨전을 소화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회복과 재활을 위해 휴식해야 한다고 판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원치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월요일에 수술대에 오른다. 결장 기간은 약 3개월로 장기간 나설 수 없다. 가뜩이나 부상자도 많고 성적도 안 좋은 맨유에 대형 악재가 또다시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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