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찾은 애틀란타, 구영회 필드골도 못차보고 잭슨빌에 대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풋불(NFL) 애틀란타 팰콘스가 런던 방문 경기에서 크게 졌다.
애틀란타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잭슨빌 재규어스와 경기에서 7-23으로 졌다.
애틀란타는 0-10으로 뒤진 2쿼터 종료 4분 31초전 쿼터백 데스몬드 리더의 패스를 상대 선수 다리우스 윌리엄스가 가로채 61야드를 내달려 터차디운을 성공시키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애틀란타의 이날 경기 유일한 터치다운을 완성한 선수는 드레이크 런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불(NFL) 애틀란타 팰콘스가 런던 방문 경기에서 크게 졌다.
애틀란타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잭슨빌 재규어스와 경기에서 7-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즌 성적 2승 2패가 됐다. 잭슨빌은 2승 2패.
애틀란타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는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필드골 기회를 한 번도 잡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0-10으로 뒤진 2쿼터 종료 4분 31초전 쿼터백 데스몬드 리더의 패스를 상대 선수 다리우스 윌리엄스가 가로채 61야드를 내달려 터차디운을 성공시키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리더는 이어진 다음 공격에서도 또 다시 인터셉트를 허용했다. 이날 두 차례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다.
후반 첫 공격에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턴오버와 펌블이 이어지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흥미로운 장면도 있었다. 애틀란타의 이날 경기 유일한 터치다운을 완성한 선수는 드레이크 런던. 런던에서 런던이 득점에 성공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SPN’이 스포츠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NFL에서 경기 개최지 도시 이름과 같은 성을 가진 선수가 터치다운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1948년 케니 워싱턴이 워싱턴DC에 있었던 그리피스 스타디움에서 터치다운을 완성했고, 마크 워싱턴이 1970년 워싱턴DC의 RFK스타디움, 켄 휴스턴이 1968년과 1971년 휴스턴의 애스트로돔에서, 그리고 조 워싱턴이 1981년과 1984년 RFK 스타디움, 2017년 라마 휴스턴이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이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임영웅·방탄소년단 넘었다…9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 - MK스포츠
- 샤이니 키, 인종차별 논란 사과 “죄송한 마음뿐…더욱 주의하겠다”(전문) - MK스포츠
- 뉴진스 5인 5색 시선 집중 한복 자태 공개 - MK스포츠
- 유이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시선 집중 몸매+미모 - MK스포츠
- 슈퍼 코리안데이! SON 200호골+황희찬 5호골, 리버풀+맨시티 격침! - MK스포츠
- PS 진출 실패한 샌디에이고, 감독 떠나고 소토는 트레이드? - MK스포츠
- ‘이란·북한 탈락’ 남자축구 4강 대진표 완성…한국은 우즈베크, 일본은 이변의 주인공 홍콩
- 즈루 할리데이, 보스턴으로 재트레이드 - MK스포츠
- ‘구속 194km/h’ 해프닝에다 KK 무실점 마무리…‘국대 데뷔전’ 선발 아닌 불펜 장현석 괴력투
- ‘파격’ 이강인-정우영-엄원상 선발 제외, 황새는 다 계획이 있었다 “충분히 계산한 부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