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축구, AG 기적의 4강행…‘친한파’ 안데르센 감독이 새역사 썼다
양승남 기자 2023. 10. 1. 23:54

홍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오른 대이변을 연출했다. 일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홍콩이 한국과의 인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홍콩은 1일 중국 샹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란을 1-0으로 물리쳤다. 홍콩은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후반 2분 중원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안에서 매튜 엘리엇 윙카이 오르가 헤딩으로 떨구주자 푸이 힌푼이 오른발로 차넣어 골망을 갈랐다. 홍콩은 이후 이란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 감격의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개월 전 U-23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0-3으로 완패했던 홍콩은 당시의 패배를 설욕하고 홍콩 축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의 새 역사를 썼다. 홍콩은 4일 일본과 4강전에서 맞붙는다.
홍콩의 4강행을 이끈 감독은 노르웨이 출신 욘 안데르센으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2016~2018년 북한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력이 있다. 이후 그는 2018년 5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시즌 초부터 흔들렸던 인천을 이끌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던 그는 2019 시즌 초반까지 인천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후 공백기를 보내다 2021년 12월 홍콩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날 홍콩의 4강행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은 푸이 힌푼은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기쁨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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