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하림, 아이 셋과 동거 시작…첫날 밤부터 '응급실행'(돌싱글즈4)[종합]

김준석 2023. 10. 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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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리키와 하림이 아이 셋과 동거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현실 동거에 돌입하는 리키♥하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 셋을 홀로 양육 중인 하림과 아들 하나를 공동 양육하고 있는 리키는 시애틀-LA의 '장거리'와 '자녀 변수'를 극복하고 서로를 선택했던 터.

이날 두 사람은 하림과 삼 남매가 살고 있는 시애틀 집에서 다시 만나 '현실 동거'에 돌입했다.

공항에서 하림은 리키를 기다리고 있었고, 하림은 보자마자 포옹을 했고 바로 키스를 나눴다.

유세윤은 "우리 MC들이 할 게 없다. 작은 스킨십에 반응을 했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림과 리키는 차에 타자마자 또 한 번 키스를 나웠고, 하림은 "칸쿤에서는 점잖더니"라며 키스를 나눠 웃음을 더 했다.

하림은 "아이는 어떻게 하고 왔냐"라고 물었고, 리키는 "이번 주는 전 와이프와 함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림은 "난 유모에게 맡겼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림은 일과 육아 때문에 잠까지 많이 못잔 상태임을 알렸고, 리키는 "이번 주는 많이 쉬어"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하림은 리키에게 육아와 일 때문에 힘든 상황을 언급하며 "내 감정 열차에 탈 준비 됐어?"라며 뼈 있는 질문을 하고, 리키는 "이미 (돌싱하우스에서) 벌써 느껴봐서, 괜찮아"라며 여유 있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리키에게 첫 째 딸과 둘째 아들은 리키에게 바로 달려가 포옹을 나눴고, 아이들은 "진짜 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리키는 "이 주 전에 만났었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 2주 전에 시애틀에 와서 일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아이들도 보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리키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선물을 준비했고 아이들은 리키를 반겼다. 이후 하림은 리키를 위해 어제부터 끓인 곰탕과 고기볶음 등 진수성찬을 마련했고, 리키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한명의 아이를 키우는 리키는 여럿의 아이가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걸 알 수 없었고, 아이들은 리키의 관심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리키", "리키"를 외쳤다.

이 모습을 보던 은지원은 "아이들이 리키를 탈탈 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는 "서로 같이 노는 것도 신경 써야하고 안 싸우고 사이 좋게 놀게 만들어야 한다. 조금 피곤 하다"라고 새로운 육아 환경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림은 식사를 준비하며 리키와 아이들이 함께 잘 노는 모습에 행복한 찐미소를 보였다.

드디어 리키와 하림 가족의 첫 식사가 시작됐다. 리키는 엄청난 양의 음식에 "다 언제 만들었냐. 대단하다. 진짜 맛있다"라며 하림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식사를 마친 리키는 바로 설거지를 시작했고 하림에게 "가서 쉬어"라며 잠시 휴식시간을 줬다. 하지만 남매는 게임을 하다가 다툼이 벌어졌고, 아직 설거지를 하고 있는 리키를 보고 하림은 둘째를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첫째는 리키에게 "지금 게임을 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지만 리키는 엄청난 양의 설거지를 하고 있어서 "끝나면 하자"라고 말해 첫째 딸은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막내 레인까지 잠에서 깨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고, 설거지에 집중하고 있는 리키에게 다가간 하림은 "그냥 대충 살자. 하지마"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걸 눈치 못 챈 리키는 열심히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하림은 제작진에게 "깔끔하다. 생활 습관이 아예 다르다. 깔끔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지만 저는 꽉 차 있는 스케줄로 생활을 하는 삶이다"라며 서로 다른 생활 환경을 언급했다.

하림은 "저는 일단 일이 해결 되면 만족감을 느끼고, 리키는 본인이 원하는 게 되야 만족감을 느낀다. 그게 중간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리키는 지금 설거지만 보인다. 근데 하림은 빨리 하고 아이들과 놀어줬으면 하는 거다. 아이들이 리키를 기다리고 있으니까"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드디어 잘 시간이 됐고, 리키는 하림을 도와 아이들이 잠들 채비를 도왔다. 하지만 막내는 쉽게 잠이 들지 못했고, 결국 첫째 딸까지 거실로 내려왔다.

알고보니 첫째 딸은 얼굴가 귀가 아파 응급실까지 다녀왔지만 여전히 상태가 안 좋은 모습. 결국 하림은 리키에게 부탁해 응급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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