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 복싱 92kg급 '동'…9년 만의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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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92㎏급 4강전에서 패했지만, 한국 복싱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정재민은 오늘(1일) 복싱 남자 92㎏급 4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의 다블라트 볼타예프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습니다.

이번 대회 복싱은 3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아 4강을 밟은 정재민은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남자 복싱에서 아시안게임 메달이 나온 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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