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고승환, 남자 200ｍ 결승 진출…2일 매달 도전

신민규, 조 6위로 결승행 무산

[서울=뉴시스]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ｍ 결승에 올랐다. 2023.10.01.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ｍ 결승에 올랐다.

고승환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ｍ 준결승 2조 레이스에서 20초87을 기록,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5번 레인을 받은 고승환은 오는 2일 결승 레이스를 펼친다.

반면 신민규는 준결승 1조 레이스에서 21초07의 성적으로 6위에 머물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남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는 정일우(여수시청)가 17ｍ72를 기록하며 9위로 마쳤다. 박원빈(한국체대)은 남자 3000m 장애물 달리기에서 9분07초21로 11위에 머물렀다.

신유진(익산시청), 정지혜(포항시청)는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5위(55ｍ48)와 6위(53ｍ55)를 차지했고, 박종학(한국전력)은 남자 1500ｍ에서 3분46초25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나 10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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