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관중 침묵'시킨 홍현석·송민규… 황선홍호, 中 2-0으로 꺾고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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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밤(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중국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지었다.
홍현석과 송민규가 전반에 기록한 2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조영욱을 최전방 놓고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이 이선에서 공격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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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밤(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중국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지었다. 홍현석과 송민규가 전반에 기록한 2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조영욱을 최전방 놓고 송민규, 고영준, 안재준이 이선에서 공격을 보좌했다. 백승호와 홍현석이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4백라인은 황재원-박진섭-이한범-박규현이 책임졌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이강인은 물론 이번 대회 5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중인 정우영도 빠진 선발 라인업이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약 5만명의 중국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홍현석이 그림 같은 왼발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홍현석의 슛은 정확하게 상단 구석으로 향해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전반 35분에는 송민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조영욱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송민규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영욱의 크로스는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향했고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송민규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전반을 2골차로 앞선채 마친 한국은 후반 중반 정우영, 이강인, 엄원상으로 한꺼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정호연과 설영우도 투입하며 변화와 함께 체력안배도 고려했다.
한국은 후반에는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압도하며 편안하게 종료 휘슬이 울리는 시점까지 큰 위기없이 경기를 마쳤다. 8강전을 통과한 한국은 오는 4일 밤 9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른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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