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보다 두수 위' 황선홍호, 이강인-엄원상-정우영 아끼고도 이겼다[AG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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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중국을 상대로 이강인-엄원상-정우영이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강인, 엄원상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표팀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이강인과 엄원상, 팀 최다인 5골을 기록중인 정우영을 모두 벤치에 두고 출발했다.
결국 한국은 이강인-엄원상-정우영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라인을 아끼고도 까다로운 중국을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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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까다로운 중국을 상대로 이강인-엄원상-정우영이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이 라인업이 제대로 적중하며 황선홓호가 중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2-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전반 19분 선제골이 나왔다. 박스 중앙 오른쪽 골대와 약 20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현석이 수비 키를 넘긴 왼발 슈팅으로 감아찼고 절묘하게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한국의 선제골이 됐다.
한국의 추가골이 전반 35분 나왔다. 오른쪽에서 조영욱이 과감하게 오른쪽 돌파 후 낮은 크로스가 골키퍼를 지나 송민규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킨 한국이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오는 4일 오후 9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열린다.
황선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이광연, 수비수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 미드필더 백승호-홍현석, 2선에 송민규-안재준-고영준, 최전방에 조영욱을 내세웠다. 이강인, 엄원상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표팀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이강인과 엄원상, 팀 최다인 5골을 기록중인 정우영을 모두 벤치에 두고 출발했다. 비매너와 밀집수비를 펼쳐 까다로운 중국을 상대로 다소 의외의 라인업이었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대표팀은 경기시작부터 거칠게 나오는 중국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반코트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국 홍현석의 프리킥 골에 이어 송민규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2-0을 만들었다. 중국은 두 번째 실점 직후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 말다툼이 발생하는 등 스스로 무너졌다.
이강인-엄원상-정우영은 사실상 승부가 기운 후반 18분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무리하지 않고 뛸 수 있는 환경에 투입되며 체력과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다.
결국 한국은 이강인-엄원상-정우영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라인을 아끼고도 까다로운 중국을 완파했다. 오는 4일 오후 9시 있을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에도 한껏 부담을 덜고 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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