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대표팀, 은메달 획득…중국 이어 2위

김희준 기자 2023. 10.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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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와의 결선 경기에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원래 배틀그라운드는 100명 안팎의 플레이어가 사격 실력을 겨뤄 1인 또는 한 팀의 승자를 가리는 게임이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전투 요소가 배제된 버전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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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게임버전)' 결승전에서 한국 최영재(왼쪽부터), 김동현, 권순빈, 김성현이 은메달로 경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2023.10.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와의 결선 경기에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국이 4세트 누적 44분36초94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50분25초039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51분04초145의 대만이 동메달을 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총 4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코스를 돌며 운전과 사격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4개의 코스를 돈 후 합산 완주 시간이 빠른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원래 배틀그라운드는 100명 안팎의 플레이어가 사격 실력을 겨뤄 1인 또는 한 팀의 승자를 가리는 게임이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전투 요소가 배제된 버전으로 치러졌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게임버전)' 결승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팀 '스포르타' 김성현, '씨재' 최영재, '파비안' 박상철, '비니' 권순빈,'티지' 김동현이 시상식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3.10.01. chocrystal@newsis.com

한국은 1번 트랙부터 4번 트랙까지 줄곧 중국에 이어 2위를 달렸고, 은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김관우가 금메달을 땄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FC온라인에서는 곽준혁이 동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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